Post

소신있는 아나운서, 신념이 있는 말과 행동.
여타 아나운서와는 다르다.
그녀의 꿈과 행보를 응원한다.

대부분의 여자 아나운서들은 부잣집에 시집을 간다.

그녀는 달랐다.

난치병까지 앓고 있는 가난한 시인과 결혼을 했다.

시인으로 밥 먹고 살기가 쉽지 않다는걸 모를리 없었겠지만

그녀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듯 했다.

그 남자는 자신을 성장하게 해 주는 최고의 멘토이자 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했다.

그런 남편과 살고 있는 그녀는 세상 그 누구보다 풍요로워 보였다.

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통해 세상을 이야기 하고자 했던 그녀는 직업적 한계에 부딪힌다.

그녀는 포부가 큰 사람이었다.

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그런 여자였다.

당장 눈앞의 사소한 이익이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고자 하는 큰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.

결국 그녀는 공영방송 아나운서직을 그만두었다. 

그리고 그녀를 다시 보게 된건 문재인 캠프 선거홍보 영상에서였다.

https://youtu.be/Wf3--wpXIVY

 

아... 그녀는 진짜다.

외모 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이시대의 진정한 미인이다.


▲ top